오랫만에 남산 산책을 다녀왔어요.
산책하다가 세련된 외관의 돈가스 집을 발견했습니다.
남산 산채집
바로 입장 합니다.
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식당입니다.
무항생제 돈까스
생선까스
산채비빔밥
단호박식혜
주문 들어갑니다.
푹 찌는 여름날씨에 시원한 단호박식혜는 인위적인 맛이 없는 전통 느낌에 맛있었습니다.
이곳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무항생제 남산 돈까스는 첫 입부터 달랐습니다.
고기가 매우 부드럽고 촉촉했으며, 고유의 육즙이 살아있었어요.
겉은 바삭하게 튀겨져 있지만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었습니다.
돈까스 소스 역시 너무 달거나 짜지 않아서, 고기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주었습니다.
함께 주문한 생선까스는 신선한 생선살이 두툼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.
생선 특유의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자랑했습니다.
레몬 한 조각을 곁들여 상큼하게 즐기니 더욱 입맛을 돋우었습니다.
저의 최애 음식인 피쉬 앤 칩스가 생각나는 생선까스였습니다.
산채비빔밥은 남산 산채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입니다.
각종 신선한 나물들이 가득 담긴 그릇에 고소한 참기름과 함께 비벼 먹는 이 비빔밥은,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매콤한 고추장과 나물의 조화가 훌륭해,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남산을 산책하며, 건강한 한 끼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.
아래 클릭 후 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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